인벤고 임원, "대부분의 지분 인수했다"고 매체와 인터뷰...ATID "단순 투자다" 국내 RFID 전문업체인 ATID(대표 김창일)가 중국의 RFID 대표기업인 인벤고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인벤고 측 고위 임원의 과격한 표현이 들어간 언론 인터뷰가 문제시 되고 있다. ATID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RFID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 체크포인트시스템, 임핀지, 힐셔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 역시 휴대형 RFID 리더 부문 인지도 측면에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매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김창일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RFID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외국 기업이라는 한계를 여실히 느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판매, 마케팅 채널 등에서 인벤고의 지원을 통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RFID 업체 및 중국 로컬 업체와 제대로 겨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과 조직 흡수합병과 상관없는 단순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산업용PDA 전문업체인 ATID(대표 김창일)가 글로벌 RFID 공급업체인 임핀지(Impinj)와 휴대형 RFID 리더에 대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ATID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RFID 시장에서 휴대형 RFID 리더 공급업체로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임핀지가 ATID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은 ATID 주요 RFID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성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AB700-출처:ATID홈페이지 ATID가 ODM 공급하기로 한 모델은 AB700으로 콤팩트하고 경량이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손쉬운 조작,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임핀지의 인디(Indy) R2000 리더칩을 탑재하고 있어 최적의 판독 신뢰성과 빠른 인식속도가 장점이다. AB700은 또한, 2D 바코드 스캔 엔진이 탑재돼 있어 RFID와 바코드 스캔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쉽고 빠르게 작동할 수 있는 내장된 키보드. 손쉽게 스캐닝할 수 있도록 편안한 인체 공학적 설계와 인터페이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연결